추억의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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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향수를 자극하다: ‘학창시절, 나를 잠 못 이루게 했던 추억의 만화책’ 2탄

아직도 명절 때마다 친척 동생들이 모이면 자동으로 줄줄이 굴비 엮듯이 끌고 만화책방으로 갑니다. 벌써 나이가 믿을 수 없는 20대 후반을 경주마처럼 빠르게 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제 마음속은 10대 소녀와 다름없답니다. 이런 저를 보고 할머니께서는 ‘가시나 철 좀 들라~’고 하시지만, 그놈의 ‘철’이 뭔지… 철딱서니 좀 없어도 이런 소소한 것에 행복을 찾는 제 자신이 저는 좋습니다. 1탄으로는 너~~~무 아쉬워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학창시절, 나를 잠 못 이루게 했던 추억의 만화책’ 제2탄~ Y양이 기억하는 만화책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응답하라 Y양의 90년대여~ ▶ 학창시절, 나를 잠 못 이루게 했던 추억의 만화책 - 1부 (바로가기) 작가별 추억의 순정 만화(ㅊ~ ㅎ까지) 천계영 , , 외 순정 ..

90년대생, 향수를 자극하다: 학창시절, 나를 잠 못 이루게 했던 추억의 만화책 - 1부

이미지 출처: 윤지운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밤. 따끈한 전기장판 위에서 이불을 뒤집어쓴 채로, 엎드려 귤을 까먹으면서 만화책을 보면 세상에 부러울 게 하나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한유랑의 으로 시작된 만화책에 대한 사랑은 어느덧 저를 ‘만화카페’를 자주 애용하게 하는 어른아이로 만들었습니다. 한때 초∙중∙고교생들 사이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만들어 주면서 사랑을 고백했던…. 흑역사 계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러브장’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이 바로 이 만화책인데요. [좌]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누구의 손에 있을까 괴롭게 만드는 그 이름 ‘러브장’. [우] 한유랑 작가의 . “진영아 현우 살앙해? 당근이지….” 아 오그라든 내 손과 발이여 펴져라~ 얍~ 지금은 적은 금액으로 바로 결제해서 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