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공연' 검색결과 (3건)

음악과 공간이 주는 풍요, 스위스 베른의 ‘콘체르트하우스(Konzerthaus)’를 추억하다

어느 날, 컴퓨터를 정리하다가 잊고 있던 사진 몇 장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스위스에서 찍었던 사진들이었습니다. 몇 해 전, 홀로 스위스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도착한 필자는 무언가 홀린 듯 무작정 길을 걸었습니다. 동네의 일상적인 생활을 눈에 새기기 위해서였습니다. 콘체르트하우스 걷고 또 걷다가 당도한 콘체르트하우스(Konzerthaus).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백발의 마녀’ 아티스트의 공연 포스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이 공연 관람은 여행 일정에 있던 것도, 필자가 꼭 보고 싶은 공연도 아니었지만 이 건물을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콘체르트하우스 전경 먼 이국 땅을 밟았는데 그냥 지나치기엔 건물 외관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스위스의 공연문화..

'디자인, 일과 삶의 경계 그리고 접근방식', 더티&강쇼 시즌2: 제2회 ‘슬기와민’ 최성민 교수

더욱 강력해진 디자인 토크쇼 시즌2!! 지난 5월 22일(금) 오후 7시, 합정동에 위치한 ‘폼텍 웍스홀’에서는 시즌2의 두 번째 시간이 있었는데요, 말이 필요 없는 디자인 듀오 ‘슬기와민’의 최성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슬기와민은 디자인에 있어서 일과 삶의 경계를 구분 짓고 있진 않지만, 접근 방식에 있어서는 매우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살짝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 윤태민, 김태범 ▶ [세미나] 시즌 2: 제2회 ‘슬기와 민’ 편 소개 글 (바로 가기)▶ 슬기와 민 타이포그래피 서울 인터뷰 (바로 가기) [좌] 진행자 강구룡, [우] 강연자 최성민 교수 뜨거웠던 강연에 대한 열기 이번 강연의 열기는 유독 뜨거웠습니다. 평소 외부 강연을 잘 하지 않는 ‘슬기..

[세미나후기] 더티&강쇼 시즌2 :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의 ‘일상을 관찰하며 얻는 디자이너의 영감’

지난 한 해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던 세미나 가 더욱 강력해진 디자인 토크쇼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3월 20일(금) 오후 7시, 합정동에 위치한 ‘폼텍 웍스홀’에서 그 첫 테이프를 끊었는데요, S/O Project의 조현 대표를 통해 일상적인 것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을 지금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 [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1회 S/O PROJECT 조현의 ‘일상적인 일’ 소개 글 (바로 가기) ▶ S/O Project 조현 대표 인터뷰 (바로 가기) [좌] 조현 대표, [우] 진행자 강구룡 강연, 토크쇼, 전시가 어우러진 시즌2 이번 시즌2에서는 강연, 토크쇼,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