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30.

'8FEAT(에잇피트)'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 동양화가 최연정 초대전<생명의 순환>


2016년 6월 28일(화)~7월 3일(일)까지 '8FEAT(Eight Feat)'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13번째로 동양화가 최연정 초대전<생명의 순환(Circle of Life)>이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최연정 작가는 물 한 방울을 잘못 떨어뜨려도 새로 그려야 하는 섬세한 화선지의 매력에 푹 빠져 한국화를 그리게 됐다고 하는데요, 작가의 전문 분야는 다양한 색을 사용하는 ‘비구상 채색화’라고 합니다. 


8FEAT

재능 있는 신진 작가 및 기존에 숨어 있던 빼어난 작품을 발굴하여 새로운 문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윤디자인그룹의 프로젝트. 'feat'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난 솜씨', '위업'이며 숫자 '8'은 무한대(infinity) 기호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품고 시작한 '8FEAT'는 디자이너에게 심플하고 완벽한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을 제공하고, 윤디자인 갤러리에서의 오프라인 전시를 지원합니다.

8FEAT 홈페이지: 바로 가기


최연정 작가는 그동안 생명의 근원인 ‘자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자연은 보이지 않는 시각, 느낄 수 없는 감각, 생각할 수 없는 사고 속에 생명이 있음을 일깨워 준다."며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화선지에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자연, 그 중 꽃의 생명력을 동경한다.

계절의 추이에 따라 새 생명을 움트는 꽃의 움직임에 젖어든다.
꽃은 생명의 순환을 시각화하여 드러내고 있다.

그 시각적 자극은 생명력의 의지인 것이다.
나는 이러한 시각적 자극과 생명의 의지를 담고자한다.

꽃의 다양한 형상적 이미지와 시각적 화려함, 온화함으로 끝없는 생명의 순환을 보여주고자 한다.

살아 숨쉬는 생명력은 나를 가치있는 존재로 느끼게하는 실체이며 나를 표현하는 내 미의식의 본질인 것이다.
이것이 나의 의미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꽃과 나/꽃의 매력, 80.3x130.3cm, 장지에 채색, 2015


ㅇ(원), 50x50cm, 장지에 채색, 야광아크릴, 2015


나의 색/난(蘭), 26x36cm, 장지에 채색, 2015



전시 정보


8FEAT ARTIST – 동양화가 최연정 초대전<생명의 순환>

기간: 2016년 6월 28일(화)~7월 3일(일)

장소: 윤디자인 갤러리(찾아가는 길) 

주최/주관: 8FEAT, 윤디자인그룹

관람 시간: 평일 10:00~18:00 / 공휴일•주말 11:00~17:00

관람 요금: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