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4월, 드디어 그 동안 준비하던 하와이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부터 호텔까지 스스로 정하는 자유여행을 준비했던 터라, '저렴하지만 저렴하지 않게' 라는 목표로 열심히 여행준비를 했어요. 물론 영어라는 장벽에 막혀 여러 가지 실수도 하고 콩글리쉬로 채팅도 하고.. 이제 생각하니 모두 추억인데요. 우여곡절 끝에 떠나게 된 하와이 여행기, 그 첫 번째 랜드마크편을 공개합니다 :)





하와이의 '꽃' 와이키키 비치


하와이 하면 모든 사람이 처음으로 떠올리는 '와이키키 해변' 실제로 하와이의 오하우 섬에 위치한 와이키키 해변 주위는 다양한 호텔과 음식점이 즐비해있어요. 사람도 제일 많고요. 



에메랄드 빛 바다와 노오란 모래사장.


호텔에서 바라 본 일몰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처럼 와이키키에서는 모든 사람이 ‘훌렁 훌렁’ 수영복만 입고 다닙니다.(WOW) 꽁꽁 싸맨 사람은 대부분이 일본 혹은 한국 사람들이었어요. 저렴한 튜브를 하나사서 한시간 정도 와이키키 비치에 둥둥 떠다니니 이곳이 천국인 것 같아요!! 물론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는다면 다음날 지옥을 경험합니다.




하와이를 한눈에! 다이아몬드 헤드 마운틴


제가 여행한 하와이 오하우섬에서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산이 있어요. 바로 화산활동이 만들어낸 분화구. 다이아몬드 헤드 인데요. 하와이까지 와서 산을 올라가야 하나 망설였지만 동행인의 강력한 의지에 더워지기 전에 일찌감치 올라가기로 했답니다. 막상 다 올라가고 보니 생각보다 낮은 산이라 기분 좋게 등산 완료! 전망대 쪽에서는 와이키키비치와 오하우 시내가 보여요.



오전 일찍 가도 햇빛은 뜨겁습니다.




정상이라 그런지 바람도 솔솔 불어서, 잠시 쉬고 내려와 간식을 먹었는데요. 하와이는 전체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새가 많아서 조금만 먹을 걸 줘도 어디서 소문 듣고 새 무리가 우르르 다가오니 새를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ㅎㅎ 귀엽다고 작은 새한테 먹이 줬다가 꿩이나 닭도 막 뛰어옵니다.




태평양 바다에서 만나는 카네오헤 비치


태평양 바다에 위치한 카네오헤 비치는 섬에서 20분정도 배를 타고 나가면 만날 수 있어요. 신기하게도 깊은 태평양 바다에서 어느 순간 얕은 물의 에메랄드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하와이에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참 많은데요, 일본인 관광객들이 꼭 들린다는 핫플레이스랍니다.

 


보트를 타고 20분정도 태평양 바다로 GOGO!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사전에 예약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장비들은 모두 빌려주는데요, 다양한 코스가 있으니 스케줄에 맞춰서 투어를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스노쿨링을 하면 니모 같은 작은 물고기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와이는 새도 물고기도 너무 커서 무서웠어요. 마치 수족관 속 물고기 먹이가 된 느낌이랄까...? ㅠ_ㅠ 나중엔 무서워서 바다 속에서 소리 없는 비명을 마구 질렀어요.



스노쿨링 하며 만난 물고기들. 작고 귀엽다.


씨워크에서 만난 물고기들. 크고 무섭다.




알라모아나 비치 파크


하와이에서 제일 유명한 비치는 와이키키이지만,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곳은 알라모아나 비치 파크랍니다. 비치 옆에 공원이 있어 운동도 하고, 공원에서 바비큐 파티도 하는 곳이지요. 한인타운과 가까이 있어서 주변엔 한국음식점도 많아요. 



해변과 공원이 함께 있는 알라모아나 비치파크


비치파크 옆 요트 선착장.



파티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듣다 보면 그들의 여유로운 생활이 부럽고, 이곳을 떠나기가 싫어지는 부작용이 생겨요.ㅎㅎ 특히 이곳은 금요일 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호텔에서 오후부터 하는 불꽃놀이를 바로 건너편에서 편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의 불꽃놀이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하와이에서 보는 불꽃놀이도 색다른 추억이지요. :)


 

요기가 바로 불꽃놀이 명당!



가지 못한 곳이 많아서 아쉬웠던 하와이 여행인데요. 원래 여행이란 아쉬워야 또 가는 거라고 생각하며 여행을 마무리 했네요. 다음 시간에는 랜드마크에 이어 하와이의 맛집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AHALO! (고맙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윤톡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나도 ㅠㅠ 2015.06.10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고싶다 부럽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