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3.

해외여행, 스마트폰만 있다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해외여행 어플 추천

   

전국의 모든 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바로 그 것! 꿀맛 같은 여름 휴가가 아닐까 싶은데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일만 하는 직장인들의 로망이 담긴 해외여행! 진격의 휴가를 위해 첫 여권을 발급받으며 마음 설렜던 것도 잠시… 미리 알아둬야 할 것도, 준비해야 할 것들도 너무 많아 덜컥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멋진 휴가를 꿈꾸는 것만큼 준비가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더 이상 해외여행이 두렵지도 귀찮아지지도 않을 해외여행 필수 어플! 스마트폰만 있으면 해외여행도 문제 없어요~ 자,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

 

 

해외여행 준비물 꼼꼼히 챙기기! ‘여행준비앱’

 

낯선 곳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이니만큼 미리 챙겨가야 할 준비물들이 참 많겠죠? 필요한 준비물을 빼곡히 적은 종이를 보며 짐을 챙기지만, 이상하게도 뭔가 하나 빠진 것 같기도 하고, 더 챙길 물건들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리 꼼꼼히 짐을 챙긴다지만 허전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죠. 이럴 때 ‘여행준비앱’만 있다면 문제 없답니다~

   

<출처 : 구글 플레이>

 

여행용 가방으로 유명한 브랜드에서 만든 이 ‘여행준비앱’은 여행을 떠나기 전 챙겨야 할 준비물들을 꼼꼼히 챙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세면도구는 물론 여권, 상비약, 서류, 의류 등 짐을 챙기면서 빠트리기 쉬운 여행 용품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어플인데요. 여행기본, 출장용, 해외여행 세 가지의 상황을 구분해 그에 맞게 필요한 물품 리스트를 보여주는 형식입니다. 다양한 물품들 중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클릭하면 하얀색으로 체크 활성화 표시가 나타나는데요. 필요한 물품을 모두 선택한 후 ‘여행준비물’ 메뉴로 가면 내가 선택한 모든 물품들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요. 혹시 여행준비앱에 등록되어있지 않은 준비물은 직접 내용을 작성하고 녹음할 수도 있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어플을 실행하면 미리 설정해놓은 준비물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데요. 음성 안내에 따라서 챙기지 못한 준비물을 하나씩 챙기면서 준비된 물품은 다시 한번 클릭해 비활성화 시켜주면 끝! 해외여행 짐 꾸리기, 참 쉽죠?

 

‘여행준비앱’ 아이폰 어플 무료버전 다운 (바로 가기)
‘여행준비앱’ 안드로이드 어플 무료버전 다운 (바로 가기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 ‘해외 안전 여행’

 

설레는 여행이 즐거운 여행으로 마무리 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여행이 안전한 여행이었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일일 거예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해외 안전 여행’ 어플을 미리 깔아두세요. 여러분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출처 : 구글 플레이>

 

‘해외 안전 여행’ 어플은 외교통상부에서 제작한 어플인데요. 재외국민과 해외여행자들을 위급상황에서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제작해 배포하고 있답니다. 각종 안전에 대한 수칙, 위기상황대처 매뉴얼, 각종 전화번호 등 해외에서 생길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 꼭 필요한 정보들로 가득 채워진 어플이에요.  

 

도난이나 분실, 소매치기, 교통사고, 천재지변 등 예기치 못한 사건이나 사고를 당했을 때 슬기롭게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할 텐데요. 이 어플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상황 별로 상세한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각 상황에 맞춰 비상연락처로 바로 연락이 가능하게끔 합니다. 또한 출입국 수속 절차나 응급처치 요령, 사고 시 기본적인 대처언어, 시차적응 요령 등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 역시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스마트폰에 설치해둬야 할 필수 어플이 맞네요! ^^

 

‘해외 안전 여행’ 아이폰 어플 무료버전 다운 (바로 가기)
‘해외 안전 여행’ 안드로이드 어플 무료버전 다운 (바로 가기)

  

 

입국 허가 해주세요~ ‘쉬운 출입국’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여러 번 해외에 나가본 사람도 늘 긴장되고 낯선 그 것! 바로 출입국신고와 세관신고가 아닐까 싶은데요. 해외여행 시 작성해야 하는 출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쉽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쉬운 출입국’ 어플을 소개해드릴게요.

 

   

여행을 떠나는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출입국신고와 세관신고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쉬운 출입국’ 어플은 각 나라별로 출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에 작성해야 할 것들을 예시로 보여주어 처음 작성하는 사람이라도 당황하지 않고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쉬워 보이면서도 은근히 헷갈리는 신고서 작성, 쉬운 출입국 어플 하나면 문제 없답니다. 이 외에도 입국 신고서나 검역 신고서, 비자 신청서 예시도 포함되어있으니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외교통상부에서 지원하는 전세계 54개국의 나라별 의료기관 연락처, 교통, 긴급전화번호, 문화적 차이 등의 세부정보도 담겨 있어요. 여행시 필요한 필수 회화 정보 역시 담겨있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을 참고할 수 있답니다. 여권과 비행기 티켓 사진을 찍어 복사본으로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요. 스마트폰 비행기모드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 가능 하다고 하니 걱정 없겠죠?

 

‘쉬운 출입국’ 안드로이드 어플 무료버전 다운 (바로 가기)

  

  

의사소통 걱정 마세요! ‘EBS 여행영어’, ‘네이버 글로벌회화’

 

새롭고 낯선 장소로 떠나는 해외여행에는 늘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하죠. 사람이 긴장하거나 당황을 하면 알고 있던 정보가 머릿속에서 싹~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요. 물론 우리에게는 손발짓의 바디 랭귀지가 있지만, 이왕이면 외국인들과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대화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해외여행에서의 언어 고민, 말끔히 날려버릴 두 가지 어플을 소개해드릴게요.

    

<출처 : 애플 앱스토어>

 

‘EBS 여행영어’ 어플은 해외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화 표현을 공부할 수 있는 어플이에요. 공항, 교통, 식당, 숙박, 쇼핑, 관광, 전화∙통신, 기본표현, 긴급상황 등 총 9가지 상황에 대한 회화를 확인할 수 있어요. 각 상황 별 한국말 표현을 클릭하면 바로 영어 문장을 확인할 수 있고, 회화 표현을 들어볼 수도 있는데요. 꼭 기억해둬야 할 문장은 암기장으로 스크랩해둘 수도 있답니다. 간단한 영어회화를 미리 공부하거나, 갑자기 외국인과 대화해야 할 상황에 처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랍니다.

 

‘EBS 여행영어’ 아이폰 어플 무료버전 다운 (바로 가기)
‘EBS 여행영어’ 안드로이드 어플 무료버전 다운 (바로 가기) 

 

 

<출처 : 구글 플레이>

 

스마트폰 어플로 영어회화만 익힐 수 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네이벌 글로벌회화’ 어플만 있다면, 영어권 나라가 아니라도 해외여행 시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요. 국내에 출시된 회화 어플 중 가장 많은 외국어를 지원하고 있는 ‘네이버 글로벌회화’ 어플! 총 14개 나라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는 이 어플 하나면 세계 어느 곳이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답니다. 여행지에서 유용한 2,000여 개의 문장을 여러 언어로 확인할 수 있고요. 상황별로 잘 구분되어있고, 우리말로도 검색할 수 있어 원하는 문장을 찾기 쉽답니다. 눈으로 문장을 보고, 귀로 회화 표현을 듣고, 입으로 따라 해볼 수 있어요. 한글로 읽는 법이 표시되어있어 쉽게 따라 읽을 수 있답니다. 따라 하기 힘든 문장은 핵심표현으로 전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는데요. 파란색으로 표시된 핵심표현을 누르면 한글로 단어를 읽는 법과 발음 듣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그대로 따라 읽어만 주면 끝! 표현을 따라 해도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면 글씨가 크게 표시되는 전체화면 모드로 상대방에게 직접 보여줄 수도 있답니다. 이 어플 하나면 해외 어느 나라에 나가서도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진 않겠어요. ^^

 

‘네이버 글로벌회화’ 아이폰 어플 무료버전 다운 (바로 가기)
‘네이버 글로벌회화’ 안드로이드 어플 무료버전 다운 (바로 가기)

 

해외여행 필수 어플 외로 한가지 더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도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해외여행등록제 동행’ 입니다. ‘동행’ 서비스는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사건, 사고에 대비해 자신의 여행 정보를 여행 전에 미리 등록해두는 제도인데요. 기본 인적 사항과 여권 번호, 여행지 정보 및 일정 등을 등록할 수 있고요. 등록된 여행 일정에 따라 그 지역의 위험 상황이나 자연재해 등의 정보를 이메일로 수신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여행지에서 대규모 재난 또는 재해가 발생해 여행객의 안전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 미리 등록한 여행정보와 현지 연락처를 바탕으로 소재를 파악할 수 있고, 불의의 사고를 당해 가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려야 할 경우 재외공관에서 미리 등록한 비상연락처를 바탕으로 신속히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등록하실 수 있으니 해외여행 떠나기 전 꼭 ‘동행’ 신청하시길 바랄게요.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해외여행 필수 어플을 찾아보면서, 해외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이 마구 샘솟았어요. 미리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이 포스트를 보고 있는 분들께 너무너무 부럽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요~ 언제 어디로 떠나시든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이 되시길 바랄게요! ^^